따듯한 방안의 온기와 더욱 따듯했던 너의 살냄새.
너와 나의 몸을 한 이불에 두른채 맞이하는
어슴프레한 푸른 빛의 동트기 전 새벽.
고요함 속에 느껴지던 너의 숨소리와 심장박동이 가슴 벅차도록 행복해서
난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랬어.
'This is me > 오늘의 그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첫눈 (0) | 2019.11.18 |
---|---|
숲잠 (0) | 2019.11.08 |
See you again (0) | 2019.10.13 |
타인 (0) | 2019.10.06 |
holding (0) | 2019.09.2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