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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착한 아이라 예쁜 별이 되었을거야.

 

너의 짧은 생에는 유난히 이별이 많았었지.

어쩐지 서글퍼 보였던 너의 까만 눈망울 속에

얼마나 큰 그리움이 서려있었을 지 난 상상조차 못하지만

아마도 이젠 내가 너를 그리워 할 차례인 것 같다. 

 

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 내가 그곳으로 가게되면

언제나 그랬듯이 네가 가장먼저 달려나와 꼬리치며 맞아주면 좋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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