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is is me/오늘의 그림
See you again
안녕_S
2019. 10. 13. 18:21
너는 착한 아이라 예쁜 별이 되었을거야.
너의 짧은 생에는 유난히 이별이 많았었지.
어쩐지 서글퍼 보였던 너의 까만 눈망울 속에
얼마나 큰 그리움이 서려있었을 지 난 상상조차 못하지만
아마도 이젠 내가 너를 그리워 할 차례인 것 같다.
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 내가 그곳으로 가게되면
언제나 그랬듯이 네가 가장먼저 달려나와 꼬리치며 맞아주면 좋겠다.